제 731 호 [기획] 학교 근처 명소들을 알아보자!
설레임이 가득한 봄 어느새 새로운 2024년의 봄이 찾아왔다. 그동안 당신은 학교 근처 또는 천안시의 명소에 대해 얼마나 알고 있었는가? 아마 잘은 모르거나, 아직 천안시가 익숙하지 않은 학우들도 있을 것이다. 따라서 파릇한 봄이라는 계절에 빼놓을 수 없는 분홍빛 ‘벚꽃 명소’ 와 데이트 명소, 그리고 천안시만의 역사적인 공간을 소개하고자 한다. 2024 벚꽃 개화시기 먼저 우리나라의 벚꽃 개화 시기에 대해 먼저 알아보고자 한다. 기상정보 제공업체인 ‘웨더아이’에 따르면 올해 벚꽃 개화 시기는 평년보다 1~7일 정도 빠를 것으로 예상된다고 한다. 서울의 개화시기는 4월 3일 개화하여 4월 10일경 절정이 예상된다. 남부 지방은 3월 22일부터 31일, 경기 북부와 강원 북부 및 산간 지방은 4월 7일 이후에 개화할 것으로 예상된다. 각원사 ▲2023년 4월 각원사에 핀 겹벚꽃(촬영: 신희원 기자) 주소는 천안시 동남구 각원사길 245로 안서동 태조산에 위치하여 천안캠퍼스에서 대중교통으로도 30분 이내로 소요될 정도로 인근에 위치해있다. 각원사는 1975년 창건된 절로 특히나 홀벚꽃, 수양벚꽃, 겹벚꽃 등 벚꽃이 화려하게 피기로 유명한 장소이다. 일반 벚나무처럼 연한 핑크빛 느낌과 달리 꽃다발처럼 풍성하고 겹겹이 핀 진한 색의 벚꽃을 만나볼 수 있다. 벚꽃뿐만 아니라 목련, 매화, 자목련, 개나리, 매화 등 다양한 꽃도 만개하며 화려한 광경이 펼쳐진다. 사찰, 각원사의 15m에 달하는 청동아미타불상과 조화롭게 어우러지는 아름다운 벚꽃과 겹벚꽃 구경을 위해 매년 수많은 사람들이 각원사를 찾는다. 연중무휴로 입장료는 무료이고, 각원사 내 주차장을 자체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천안위례벚꽃축제 ‘천안위례벚꽃축제’란 북면 주민들이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만든 지역축제로, 작년에 8회를 개최하였다. 2023년에는 4월 8일부터 4월 9일까지 이틀간 진행되었으나 올해 제 9회 천안위례벚꽃축제는 천안시 북면 벚꽃길에서 3월 30일부터 3월 31일까지 진행된다. 축제에서는 푸드트럭뿐만 아니라 비빔밥, 홍어회 등 먹거리 장터에서 다양한 음식들을 판매한다. 가요제, 미디어콘테스트, 청소년 댄스 페스티벌 등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지역농수산물장터, 포토존, 체험행사 부스까지 기획되었다. 행사 기간에는 행사장 주변 용암리 은석 초등학교를 중심으로 15km 가까이 수많은 벚꽃나무들이 심어져있는 풍경을 감상할 수 있다. 관련 축제프로그램에 대한 정보는 천안위례벚꽃 공식 블로그를 통해 자세히 찾아볼 수 있다. (천안위례벚꽃 공식 블로그: https://m.blog.naver.com/PostList.naver?blogId=gamdok2&tab=1) 천호지 다음으로 소개할 곳은 ‘천호지’이다. 학우들에게 ‘단대 호수’로 친숙하게 불리는 장소로 천안의 대표적인 호수 공원이다. 천호지는 1957년 준공되어 2009년 생활체육공원으로 조성되었다. 가수 버스커버스커의 노래 ‘꽃송이가’ 가사에 언급되기도 했다. 또한 이 호수는 수달의 서식지로도 유명하다. 간간이 호수 근처에 나타나는 수달들의 목격담이 교내 에브리타임에 올라온다. 그리고 인근에 대학교들이 위치해있는 만큼 천호지에서 열리는 행사들도 다양하다. 작년 11월 4일에는 문화예술경영전공 재학생들로 이루어진 ‘씨섬’ 팀이 신안동 주민자치회와 협업하여 만들어진 안서동 최초의 대학생 주도 축제 <PLAAY: 안서와 놀자!>를 개최하였다. 교내 중앙댄스동아리인 프리즈<FREEZE> 등 여러 동아리들도 천호지에서 정기 공연을 진행한 바 있다. 이외에도 다양한 런닝 동아리들이 천호지에서 활동을 진행한다. 천호지는 단순히 산책로뿐만 아니라 카페, 푸드트럭 등 다양한 먹거리를 즐길 수 있는 장소이다. 호수 경관을 한눈에 바라볼 수 있는 빵집이나 카페로 모여있는 ‘단대호수 카페거리’로 맛집이 많기로 유명하다. 또한 밤에는 은은한 조명이 조성되어 날이 점점 따뜻해질수록 소중한 친구들이나 연인과 함께 산책하기 좋은 곳이다. 게다가 호수를 빙 둘러 심어져 있는 벚나무들의 풍경은 따로 타지로 벚꽃축제를 가지않아도 될 정도로 화려하다. 독립기념관 천안시 동남구 목천음 남화리 230번지에 위치한 독립기념관은 1987년 8월 15일 민족의 자주와 독립을 지켜온 민족의 국난 극보사 및 국가발전사와 관련된 자료를 수집하고 보존 등 연구를 함으로서 민족 문화의 정체성을 확립할 뿐만 아니라, 민족 정신과 국가관 정립에 기여할 목적으로 국민의 성금으로 건립되었다. 매주 월요일은 휴무일을 제외하고는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한다. 관람시간 마감 한 시간 전까지 입장이 가능하며, 하절기(3월~10월)와 동절기(11월~2월) 관람시간이 달라 방문하기 전에 확인을 해야한다. 상명대학교 천안캠퍼스에서 대중교통을 이용하면 한시간 정도 소요해야 독립기념관에 도착할 수 있다. 기념관은 겨례의 집앞 조각상, 겨례의 탑, 태극기들이 휘날리는 ‘태극기 광장’, 전시관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6개의 상설 전시관뿐만 아니라 독립운동의 역사를 배울 수 있는 체험관 ‘함께하는 독립운동’, 4D, AR, VR 등을 활용하여 직·간접적으로 체험할 수 있는 영상 체험관 ‘MR 독립영상관’을 통해 독립의 정신으로 투쟁해온 우리나라 민족의 역사를 만날 수 있기도 하다. 또한 매년 3·1절마다 다양한 기념 및 체험행사가 기획된다. 봄, 가을 주말에는 버스킹, 오케스트라, 국악 등 여러 장르의 음악을 즐길 수 있는 주말 공연도 진행한다. 천안 유관순 열사 사적지 ▲유관순 열사 생가(출처:https://www.cheonan.go.kr/yugwansun/sub03_02_01.do) 유관순 열사의 고향은 천안으로, 천안시 동남구 병천면 유관순길 38, 매봉산에는 유관순 열사의 기념관 등이 있는 유관순열사유적지가 위치해있다. 유관순열사사적지에서 유관순 열사 생가로 가는 길에는 열사의 가족묘가 있다. 가족 중 무려 9명의 독립유공자가 배출되었다고 한다. 생가는 1972년 10월 14일 사적 제230호로 지정되었다. 현재의 생가는 3·1운동 당시 일본 헌병에 의해 불타 터만 남아 1991년 12월 30일 복원하였다. 생가 옆에는 유관순 열사가 다녔던 매봉교회가 세워져 있다. 매봉산을 올라가다 보면 열사를 추모하는 시비를 지나 유관순 열사의 초혼묘를 마주하게 된다. 유관순 열사는 1920년 9워 28일 서울 서대문형무소에서 순국하여 이화학당의 주선으로 이태원 공동묘지에 안장되었으나 1930년대 이후 일제의 도시개발로 인해 열사의 묘가 망실되었다. 이에 열사의 영혼을 위로하고자 1989년 초혼묘를 봉안하였다. 이외에도 충청남도 기념물 제88호로 열사의 애국정신을 추모하기 위해 매봉산 정상에 1972년 건립된 추모각, 유관순 열사가 만세운동을 계획하고 1919년 4월 1일의 거사를 각지에 알리기 위해 봉화를 올린 곳인 봉화탑이 위치해있다. 유관순기념관은 관람료가 무료이며 관람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다. 연중무휴로 운영하며 유관순의 탄생부터 독립운동, 아우내만세운동까지 상세하게 다룬다. 이외에 천안의 수많은 독립운동가들을 추모하는 공간도 마련되어있다. 민간정원 ‘아름다운정원 화수목’ ‘아름다운정원 화수목’은 대한민국 민간정원 1호로서 205년 8월 19일 등록되었다. 산림청에서는 민간정원을 ‘법인, 단체 또는 개인이 조성하여 수년간 정성을 다해 가꾸어온 소중한 정원을 국민 모두와 함께 즐길 수 있는 장소로 제공하고자 시·도에 등록한 정원’ 로 정의하고 있다. 주소는 천안시 동남구 목천읍 교천 지산길 175로 대중교통으로 천안캠퍼스에서 약 1시간 20분정도 소요된다. 화수목은 300여종의 다양한 꽃, 공작단풍 등으로 가득한 숲을 보유하고 있고, 낮은 등산로를 오르면 100m 인공 폭포까지 조성되어 있다. 분재원과 탐라식물원은 실내 정원으로 탐라 식물원에서는 귤나무, 동백나무 등 제주 16종의 귤 나무들을 볼 수 있다. 이외에도 잔디마당, 유리온실, 테마정원, 미니 동물원 등 다양한 교감 및 힐링을 할 수 있는 공간이다. ▲화수목정원(출처:https://www.instagram.com/p/CiMfs-PJ3aR/?igsh=MzRlODBiNWFlZA==)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9시까지이며 입장료는 성인은 8000원으로, 천안시민에 해당된다면 신분증을 확인 후 50% 할인이 적용되어 4천원만 받는다. 화수목에는 다양한 힐링 공간뿐만 아니라 레스토랑, 대형 베이커리 카페 등이 위치해있다. 이외에도 ‘아름다운정원 화수목’ 공식 인스타그램(@flostreepark)을 통해 미리 정원 내 풍경들을 감상해 볼 수 있다. 아라리오 갤러리 아라리오 갤러리는 현대 미술을 중심으로 다양한 미술 작업의 전시를 위하여 마련된 공간으로서 서울, 천안, 상하이 이렇게 총 3개의 갤러리를 운영하고 있다. 1989년 창립되어 2002년에 천안 지점을 개관했다. 아라리오 갤러리 천안은 천안시 동남구 만남로 43에 위치해있으며, 천안종합버스터미널과 신세계백화점 천안아산점과 매우 근접한 위치에 있기 때문에 학기 중에 방문하기도 쉽다. 요금은 성인은 3천원, 청소년은 2천원으로, 운영시간은 매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7시까지이다. 신세계백화점 천안아산점 휴일에는 관람이 제한되며 휴일은 매월 변동된다. 현재는 2024년 3월 14일부터 2025년 2월 9일 씨킴(CI KIM,b.1951)의 개인전 <레인보우 RAINBOW>을 개최하고 있다. (주) 아라리오 창업자이며 세계적인 아트컬렉터 겸 작가인 씨킴의 17번째 개인전으로 회화, 조각, 설치, 드로잉, 사진 등 다양한 장르의 신작 170여 점을 선보인다. 그는 3월 11일 기자 간담회를 통해 “어린 시절 하늘에서 보았던 무지개를 수십 년이 지난 지금도 생생하게 기억한다”라며 “비가 그치고 떠오른 태양 뒤로 펼쳐진 오색찬란한 무지개가 예술적 영감의 원천”임을 밝혔다. 최근 작업에서 그는 무지개가 자아내는 다채로운 색채에 집중하는 경향을 보여주며 이번 전시에서 그의 작품들은 이러한 색이 주는 감각, 기쁨을 색의 본능적 끌림과 충동으로 나타낸다. 아라리오 갤러리는 교통도 매우 편리하고 인근에 백화점, 맛집 등 다양한 상업시설들이 즐비해있어 실내에서 데이트나 미술의 즐거움을 찾고 싶다면 추천하는 장소이다. 이처럼 학교 인근에 위치해 있는 다양한 명소나 행사들을 살펴보았다. 올해는 교내 정문에서부터 식물원까지 펼쳐지는 벚꽃 구경뿐만 아니라 천안시의 의미 있거나 유명한 장소들을 소중한 친구들과 방문하여 꽃구경을 즐기는 것은 어떨까? 색다른 다양한 경험들과 추억을 쌓을 수 있을 것이다. 신희원 기자
제 731 호 나도 오늘만큼은 새내기
상명대학교 천안캠퍼스 총학생회에서 ‘다시 우리 새내기’ 행사를 진행했다. 코로나19로 인한 비대면 강의, 행사 축소 등으로 새내기를 제대로 즐기지 못한 20~22학번 학생들에게 좋은 행사였다. 다시 우리 새내기 행사는 상명대 정문 시계탑 옆 오르막길에서 3월 13일(수) 11시부터 3월 14일(목) 19시 30분까지 이틀 동안 진행되었다. 행사로는, ‘새내기에게’, ‘캠퍼스 투어’, ‘상명대 짱 되는 법’, 푸드트럭’이 있었다. ‘새내기에게’ 행사는 현재, - 운영 본부에서 포스트잇을 받고, 현재, 미래의 새내기들에게 하고 싶은 말 혹은 과거 새내기 시절의 나에게 하고 싶은 말 쪽지에 적는 행사이다. 스타벅스 기프트카드 5,000원권을 양일 50장, 총 100장을 행사에 참여한 인원에게 선착순으로 증정했다. ▲ 새내기에게 행사에 참여한 학우들의 포스트잇 (출처: 서아리 학우) ‘캠퍼스 투어’ 행사는 재학생 1~5명 인원으로 조를 만든 후, 정문 시계탑 운영 부스에서 리플렛과 도장판을 받고, 한누리관 등 지정 건물에 비치된 모든 도장을 찍고, 운영 부스 확인 후 상품을 받는 행사이다. 증정 상품으로는 ‘푸드트럭 10,000원 쿠폰 100장, 메가박스 영화 1회 무료 관람권’이 있었다. 쿠폰을 받은 후, 푸드트럭 부스로 향하면, 맛있는 음식들이 많았다. 푸드트럭은 ‘오레오 추로스, 닭꼬치, 닭강정, 스테이크, 타코야키’가 있었다. 행사 참여 후 학생회에서 받은 쿠폰으로 맛있게 먹을 수 있었다. ▲ 맛있는 음식과 함께 친구들과 함께 행사를 즐기는 학우들 (출처: 서아리 학우) ‘상명대 짱 되는 법’은 인스타 팔로우 후, 상명대 소식과 한정 제휴 쿠폰을 담은 홍보 책자가 제공하는 행사이다. 홍보 책자에 있는 건물 위치, 내부 시설 소개 등을 통해 학교를 쉽게 알아갈 수 있었다. 행사 총괄 총학생회장 인터뷰 학보사는 천안 캠퍼스 이번 행사를 총괄한 ‘총학생회 회장 이동주’에게 간단한 행사 소감을 인터뷰하였다. ’다시 우리, 새내기‘는 신입생과 재학생 모두가 새내기로 돌아가 대학교의 풋풋함을 느끼는 것을 목적으로 진행하였습니다. 최대한 많은 학우가 즐길 수 있도록 많은 약 500개의 상품을 준비하였습니다. 행사 취지처럼 이틀 동안 많은 학우가 행사를 즐겨주어 뿌듯한 마음입니다. 앞으로도 청명 총학생회의 다양한 행사에 많은 참여와 관심 부탁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한현민 기자
제 731 호 시험공부 막막하다면?
개강 후, 즐거운 학교생활을 보내고 있는가? 눈 깜짝할 새 시간이 흘러 어느덧 중간고사 시험 기간이 되었다. 어디서? 어떻게? 무엇을? 공부해야 할지 막막할 새내기 학우들을 위해 각 캠퍼스별 공부 공간 소개, 전 학기⋅년도 기출 조회법을 소개한다. 서울 캠퍼스 공부 공간 ▲서울 캠퍼스 학술정보관 운영시간 (출처 : 상명대학교 학술정보관) 서울 캠퍼스의 가장 큰 공부 공간인 학술정보관은 1층부터 5층까지 공부 공간이 마련되어 있는데 1층에는 리딩라운지로 어두운 조명과 백색소음이 들리는 공간이며, 06시부터 24시까지 이용할 수 있다. 2층은 디지털 정보실로 컴퓨터를 사용할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되어 있고, 09시부터 21시까지 이용할 수 있다. 3층과 5층은 제1자료실, 제2자료실인데 이곳은 책을 읽을 수 있는 공간으로 09시부터 21시까지 이용할 수 있다. 4층은 일반 열람실이 있는 공간으로 06시부터 23시까지 이용할 수 있고 이 공간을 이용하기 위해서는 문 앞에 있는 기기를 통해 자리를 선택해야 한다. 학술정보관 모든 층에는 그룹 스터디룸이 있는데 이 공간은 학술정보관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예약하여야만 사용이 가능하다. 1층과 4층을 제외한 공간들은 주말과 공휴일 이용이 어려우니 이용 시 참고하길 바란다. 다음으로 소개할 공간은 밀레니엄관 1층에 위치한 블루포트 옆 라운지인데 운영시간은 평일 09시부터 17시 30분까지 이용 가능하다. 이 라운지는 학술정보관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예약한 후 사용할 수 있다. 밀레니엄관 2층, 3층과 자하관 지하 1층, 2층에도 공부할 수 있는 공간이 있는데 밀레니엄관 1층은 조별, 친구끼리 대화를 하며 공부하기 적합한 공간이고 그 외 밀레니엄관 2층, 3층과 자하관 1층, 2층은 별도의 예약 없이 혼자 조용히 공부하기 좋은 공간이다. 천안 캠퍼스 공부 공간 ▲천안 캠퍼스 학술정보관 운영시간 (출처 : 상명대학교 학술정보관) 천안 캠퍼스에도 학술정보관이 존재하는데 1층부터 4층까지 모두 공부 공간이 존재한다. 1층에는 일반열람실과 KB스퀘어, 학생 라운지, 프라임홀, 그룹스터디룸이 있는데 일반열람실은 08시부터 24시, KB 스퀘어는 08시부터 22시까지, 학생 라운지와 프라임홀은 24시간, 그룹 스터디룸은 09시부터 20시까지 이용할 수 있다. 2층에는 어문학자료실, 공유세미나실이 있는데 09시부터 20시까지 이용할 수 있다. 3층은 이공사회자료실과, 신문열람실이 있는데 각각 09시부터 20시, 09시부터 20시 30분까지 이용 가능하다. 3층에는 멀티미디어실이 있어서 09시부터 17시까지 이용 가능하고 시험 기간에는 일반열람실도 이용할 수 있다. 마지막으로 4층 예술인문자료실과 만화자료실은 각각 09시부터 17시, 09시부터 17시 30분까지 이용 가능하다. 프라임홀과 학생 라운지를 제외하고는 주말에는 이용이 어렵다. 일반열람실은 문 옆 기기를 통해 자리선정이 필요하고, 그룹 스터디룸은 학술정보관 애플리케이션을 통한 예약이 필요하니 이용에 참고 바란다. 또한 건물마다 다양한 공부 공간이 존재하는데 한누리관 1층 휴게공간, 3층 휴게실, 7층 휴게실에도 공부할 수 있는 공간이 있다. 송백관 1층에도 인터내셔널 라운지에서는 평일 09시부터 19시 50분까지 공부할 수 있는 공간이 있고, 그룹 스터디룸도 존재하여 그룹 활동도 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디자인대학 건물과 학생회관 2층, 신관 기숙사 1층에도 공부할 수 있는 공간이 충분히 존재하니 시험 기간에 적극 활용하길 바란다. 과목별 고사지 조회법 상명대학교 포털에 조회한 뒤 통합정보-수업정보-고사문제지조회를 선택하면 과거 시험문제를 조회할 수 있으니 어떻게 공부해야할지 막막하다면 활용해보길 바란다. 다만, 교수님께서 시험 문제를 올리지 않으신 경우에는 확인이 어렵고, 답안은 확인할 수 없으니 참고해서 활용하길 바란다. 각 공부 공간별로 분위기가 다르니 자신에게 맞는 공간에서 서로 배려하며 슬기로운 학교 생활을 하길 바란다. 이은민 기자
제 731 호 대학 교재, 슬기롭게 구매하기
새 학기가 시작되고 많은 학우가 수업 교재를 구매해야 하는 시기가 다가왔다. 교재들을 사다 보면 만만치 않은 가격 때문에 구매가 망설여질 때가 있다. 그럴 때는 일반 서점보다 저렴한 가격에 교재를 구입할 수 있는 중고 거래를 이용해 보는 것이 어떨까? 접근성이 좋은 에브리타임 중고 거래 첫 번째로, 대학생들의 필수 애플리케이션인 '에브리타임'을 통한 중고 교재 구매 방법에 대해 알아보자. 사용 방법은 매우 간단하다. 우선 애플리케이션 게시판 탭에 있는 책방을 이용하는 방법이 있다. 책방을 이용하면 필요한 교재의 가격과 상태를 한눈에 볼 수 있다. 또한 일반 게시판의 게시물 검색 기능을 통해서도 학우들이 올려놓은 중고 책들을 살 수 있다. '에브리타임' 애플리케이션을 통한 수업 교재 구매 방법은 상명대학교 학우들끼리 거래를 한다는 점에서 안전하고, 교내에서 직거래할 수 있다는 점에서 간편하다. ▲ 에브리타임 책방 캡쳐 중고 서점 사이트 교재를 구하는 또 다른 방법은 외부 중고 책 사이트를 활용하는 것이다. 중고 책을 판매하는 사이트나 앱들도 여럿 친숙한 것들이 많다. 대표적으로는 알라딘중고서점, 번개장터 등이다. 알라딘 중고서점 알라딘 커뮤니케이션에서 2011년 9월 11일, 종로점에서 시작된 알라딘중고서점은 국내 대형 서점 최초의 오프라인 중고 서점이다. 현재는 꽤나 호평을 받고 지점을 계속 확장하여 국내 55개, 국외 1개 점포를 운영 중이다. ▲ 알라딘 중고서점 외관 (출처: https://blog.aladin.co.kr/offservice/13874464) 기존 헌책방들의 낡고 고루한 이미지를 탈피해 세련된 인테리어와 판매 시스템으로 젊은 층에게 효과적으로 어필하여 이렇다 할 홍보 없이도 괜찮은 평가를 받고 있다. 2016년 12월에 중고 서점 도서 검색 방식을 변경해, 기존에는 각 중고 서점 페이지마다 들어가서 일일이 도서명을 검색해야 했지만, 변경된 뒤로는 검색한 도서가 어느 중고 서점에 있는지를 한 번에 보여줘 이용이 더욱 편리해졌다. 이 밖에도 YES24, 북코아, 번개장터 등 다양한 앱으로 중고 책들을 보다 접근성 높게 만나볼 수 있다. 교재는 수업에 따라오는 실과 바늘 같은 존재이다. 하지만 교재들 대부분이 그리 싸지 않은 비용으로, 학생들에게 부담이 되기도 한다. 다양한 위 추천 사이트들을 잘 활용해서 학우들의 학업과 경제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 곽민진 부장기자, 김현지 기자
제 731 호 세상을 바꾸는 한 걸음, 상명사회봉사단
세상을 바꾸는 한 걸음, 상명사회봉사단 3월 11일, 학생처 학생복지팀에서 교내 장학금 인정 기준 변경 공지 안내문이 올라왔다. 2023년 8월 5일 상명대학교 ‘장학금 지급에 관한 시행세칙’에 따르면 장학금의 종류 중, 사회봉사 장학금 내용에서 ‘직전 학기(학기 및 방학) 중 순수사회 봉사단체에서 50시간 이상 봉사활동을 하고, 상명 사회봉사단에 가입하여 1회 이상 행사 참가실적이 있는 자에게 지급한다.’라고 명시되어 있다. 2024학년도 1학기부터 바뀌는 것은 1회에서 3회로 바뀐 것이다. 또한 50시간에서 60시간으로 변경된 것과, 1365, VMS에 인증되지 않은 기관에서 봉사활동을 해도 그 실적이 인정되지 않는다는 점이다. 그외에 봉사활동 실적 인정 범위는 교내외 기관 주관 해외 봉사활동, 농촌봉사활동, 벽화 봉사활동은 학기당 최대 16시간까지 인정되며, 헌혈을 통한 봉사활동 실적은 학기당 최대 8시간(헌혈 2회)까지 인정된다. 직전 학기의 기준일 자는 1학기 3월 1일~ 8월 31일까지 이며, 2학기 9월 1일~ 2월 28/29일까지 이다. 주의 사항으로는 사회봉사 교과목 및 교육봉사 인증을 위한 봉사활동 실적은 사회봉사 장학금 인정 실적과 중복이 불가하며, 봉사활동 기간 및 시간 등을 허위로 조작하여 제출하는 경우에 징계 처리가 내려진다. 마지막으로 봉사 시간 인정 절차에 관한 것이다. 먼저 상명 사회봉사단 봉사활동 시간은 행정 부서에서 실적을 입력한다. 교외 봉사활동은 학생이 직접 입력해야 한다. 이에 대한 신청은 통합정보시스템에서 실적 입력 및 봉사활동 증빙 첨부를 해야 한다. 필요한 자료는 봉사 관련 정보(활동명, 일자 등)와 1365/VMS 인증기관이 발급한 증빙서류이며, 이후 행정 부서가 입력 정보와 증빙 서류를 확인 후에 승인/반려 처리한다. 상명 사회 봉사단은 우리 학교 교육 이념인 진리, 정의, 사랑을 바탕으로 한 실천적 봉사를 통해 인격 함양, 지역 사회에 대한 나눔 실천, 봉사하는 대학 문화 정립을 목적으로 한다. 상명대학교의 학생이거나 교직원이라면 누구나 상명 사회 봉사단에 가입할 수 있으며, 서울캠퍼스와 천안 캠퍼스 둘 다 샘물 포털 시스템을 통해 언제나 봉사단 가입 신청이 가능하다. 서울캠퍼스에서의 상명 사회 봉사단 ▲개미마을 연탄 봉사 활동 현장 사진 (사진출처:https://dance.smu.ac.kr/fund/vision/schoolnews.do?mode=view&articleNo=741453&article.offset=0&articleLimit=10&srSearchVal=%EB%B4%89%EC%82%AC) 서울캠퍼스의 경우, 지역 사회를 대상으로 한 봉사를 중점으로 활동하고 있다. 수시로 지역사회 환경정비 봉사활동을 실시할 뿐만 아니라, 서울노인복지센터 급식 봉사활동, ‘사랑의 김장 나누기’ 봉사활동, ‘연탄을 나누어드려 U’와 같은 봉사활동으로 지역사회 소외계층을 위해 힘쓰고 있다. 이외에도 지역 협력 기관과 대한적십자사와 연계하여 다양한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천안캠퍼스에서의 상명 사회 봉사단 ▲ 키르키즈스탄에 파견된 봉사단의 모습 (사진출처:https://dance.smu.ac.kr/fund/vision/schoolnews.do?mode=view&articleNo=738084&article.offset=0&articleLimit=10&srSearchVal=%EB%B4%89%EC%82%AC) 천안 캠퍼스 또한 지역 사회 불우이웃을 대상으로 한 자기 계발 프로그램과 방과 후 학습 지도 프로그램 봉사를 진행하고 있다. 또한 해외에 봉사단을 파견함으로써 세계적인 인류 사랑을 실천하고, 국가 간 문화 교류를 통해 한국의 문화를 세계에 알리는 데 앞장서고 있다. 이처럼 사회봉사의 장점은 사회적 활동을 통해 인격적 성장을 도모할 수 있다. 또한 지역사회에 이바지하여 성취감과 보람을 느낄 뿐만 아니라, 존중감 또한 배울 수 있는 소중한 경험이다. 경우에 따라선 구직활동에 도움이 될 수 있으며, 새로운 관심사와 열정을 배울 수 있다. 사회봉사는 어쩌면 학생뿐만 아니라 모든 국민이 한 번쯤은 경험해 보면 좋을 만한 기회라고 볼 수 있다. 상명대학교 학생으로 더 많은 정신적/도덕적 성장을 바란다면 한 번쯤 관심을 가지고 신청해 보길 바란다. 김다엘 기자, 김현지 기자
제 730 호 AI로 5분 만에 PPT 만드는, ‘감마’ 사용법
PPT 안 올 때, ‘감마’ 학교에 다니다 보면, PPT를 만들어 발표해야 할 때가 있다. 이를 위해서는 사진도 찾고, 내용도 정리하고, 여간 귀찮은 일이 아니다. 근데 누군가가 이걸 도와준다면? 내용도 그럴듯하게 만들어준다면 어떨까? 오늘은 AI PPT 생성기 "감마"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자. 최근 AI 기술 발달에 힘입어, 프레젠테이션 제작도 한층 쉽고 빨라졌다. 감마(GAMMA)는 인공지능을 통해 사용자가 원하는 주제에 맞춘 PPT를 빠르고 간편하게 만들어주는 서비스이다. 학보사와 함께 감마 사용법과 실제 사용 예시를 알아보자. 감마(GAMMA) 이용법 회원가입 후, 감마의 AI에 원하는 PPT 주제와 스타일을 알려주면, AI가 자동으로 적절한 콘텐츠와 디자인으로 슬라이드를 만들어준다. 이때 "PPTt를 사용하는 맥락, PPT를 보는 사람, 말하는 어조"와 함께 알려주면 보다 정확한 결과를 얻을 수 있다. ▲ 사용 맥락, 본인 소개, 청중 소개한 프롬프트 (출처: 한현민 기자 https://gamma.app/create) 실제 사용 예시 본 기자는 `AI로 PPT만들기’라는 PPT를 요청했고, 감마는 단 몇 분 만에 관련 내용을 담은 개요를 완성했다. ▲ 감마가 만들어준 개요 (출처:한현민 기자https://gamma.app/create) ▲ 감마를 이용하여 만든 발표 ppt 첫 장 (출처:한현민 기자 https://gamma.app/create) 감마는 바쁜 현대인들에게 시간을 절약해 주고, 더욱 전문적인 프레젠테이션 제작을 도와준다. 발표 준비가 갑자기 필요하거나 보다 전문적으로 자료를 만들어야 할 때 `감마(GAMMA)`를 사용하면, 발표 준비에 효율성과 전문성을 더해줄 것이다! 다음 발표는 감마와 함께 해 보는 건 어떨까? 한현민 기자
제 730 호 교내 장학제도에 대해 알아보자!
올해 2024학년도 상명대학교에서 어떻게 한 해를 보내고 싶은가? 알차고 즐거운 학교생활을 보내기 위해서는 학교에서 진행하는 프로그램 등을 많이 참여하고 시도해 보는 것을 추천한다. 현재 우리 학교에서는 매 학기 학우들을 위해 다양한 장학금을 수여하고 있다. 단순히 신입생뿐만 아니라 재학생들에게도 다소 생소하게 느껴지는 장학제도나 장학금을 받을 수 있는 교내 대회, 활동들이 있을 것이다. 따라서 비교과 장학제도, 봉사 장학제도, 근로 장학제도 이렇게 교내에서 장학금을 받을 수 있는 세 가지 장학제도에 대해 설명하고 대표적인 활동 예시를 소개하고자 한다. 비교과 장학금 첫 번째는 비교과 장학금이다. 정식 명칭은 비교과 마일리지 장학생이다. 학교의 여러 행사나 프로그램들을 수료하다 보면 받을 수 있는 비교과 마일리지를 모아 캠퍼스별로 마일리자 순위를 매겨 장학금을 지급하는 방식이다. 간단하게는 학교 설문조사나 상담, 특강을 수강하거나 서포터즈, 소소한 활동들을 수행하는 것 별로 다르게 마일리지가 책정된다. 장기 프로젝트, 서포터즈같이 프로그램별로 마일리지는 차등 지급되며, 캠퍼스별로 40명씩 지급된다. 따로 신청하는 것이 아니라 자동으로 기간별 마일리지 점수 상위권을 분류해 계좌로 입금되는 형식이다. 지급액은 최소 20만 원부터 최대 100만 원까지로 꽤 액수가 큰 편이다. 비교과 마일리지 프로그램 예시 비교과 서포터즈 비교과 통합지원센터에서는 매 학기 비교과 서포터즈를 모집한다. 온 오프라인으로 비교과 행사 및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홍보하고, 콘텐츠를 제작하는 일들을 주로 진행한다. 작년 오프라인 행사에서는 비교과센터 SNS와 프로그램 홍보 후, 미션 수행 시 다양한 수뭉이 굿즈들과 간식들을 제공하는 형식으로 서포터즈들이 직접 진행했다. ▲ 2023 비교과 서포터즈 오프라인 행사 현장 (출처: 곽민진 기자) 스피치 클리닉 특강, 실습, 피드백 과정을 기반으로 진행하는 말하기 소양 강화 교육이다, 토론, 면접 등 여러 주제로 자기 생각을 정리하고 말하는 것에 도움이 된다. 이 밖에도 다양한 주제의 특강들을 수강하면 비교과 마일리지를 받을 수 있으며, 통합공지나 피어오름 사이트, 샘물 알람 등으로 확인 가능하다. ▲ 토론 면접 특강 당시 자료 일부 (출처: 곽민진 기자) 심리검사 학교 심리 상담 센터에서 심리 검사를 받는 프로그램 역시 비교과 마일리지를 받을 수 있다. 외부에서 받으면 비싼 심리상담을 무료로, 비교과 마일리지까지 받을 수 있으니 일석이조라고 할 수 있다. ▲ 심리상담센터 GOLDEN검사지 (공식 MBTI 검사) (출처: 곽민진 기자) 사회봉사 장학제도 두 번째는 사회봉사 장학금이다. 이는 직전 학기(학기 및 방학) 중 순수사회봉사단체에서 50시간 이상 봉사활동을 하고, 상명사회봉사단에 가입하여 1회 이상 행사 참가실적이 있는 학우들에게 지급하는 장학 제도이다. 다만 정치, 종교, 영리단체, 본교 사회봉사 교과목 및 해외봉사, 농촌 봉사 활동은 제외한다. 장학 금액은 한 학기당 80만원으로 지급조건인 직전 학기 평점 2.0 이상을 넘기고, 직전학기 취득학점이 12학점(4학년은 9학점 이상)을 만족해야 한다. 교내 봉사를 한 경우 실적 확인 후 별도의 입력 없이 장학금을 신청하면 되지만, 외부 봉사의 경우에는 샘물 통합정보시스템에서 학생기본 - 사회봉사- (외부)기관 봉사실적을 제출한 후 장학금을 신청해야 한다. 사회봉사 장학금은 등록금 총액을 초과하여 지급받을 수 있는 특징을 지닌다. 그렇다면 어떻게 봉사 시간을 채우는 것이 좋을까? 물론 진로나 희망했던 기관에서 활동하는 것도 좋지만 학교에서 주기적으로 봉사 시간을 제공하는 다양한 봉사 프로그램이 올라오니 참여하는 것이 편리하고 가장 간편한 방법 중 하나일 것이다. 따라서 교내에서 진행하는 학교 활동도 병행하면서, 봉사 활동을 채울 수 있는 대표적인 활동들을 소개한다. 버디 프로그램 버디프로그램은 매 학기 캠퍼스 별로 모집하며, 외국인 유학생들의 학교생활 정착과 학사행정 등 전반적인 부분에서 한국인 재학생과 외국인 유학생 간의 협력과 친선 교류를 장려하기 위해 개설되었다. 서울캠퍼스의 경우 내국인 학생 40명, 외국인 유학생을 40명 모집한다. 활동 시간을 개인별 최소 28시간 이상 채워야 하며, 활동 주제는 팀별 자율 선정이다. 문화체험 활동비는 한 학기당 1인당 3만원 이내로 지원하고, 프로그램을 수료한 내국인 학생에게는 비교과 마일리지와 30만원을 지급한다. 서울캠퍼스의 경우 장학금을 지급하는 대신 봉사시간을 별도로 지급하지는 않는다. 천안캠퍼스는 프로그램 1회당 봉사시간 최대 2시간까지 인정하며, 대외협력처 명의의 활동증명서도 수여된다. 또한 다양한 교내 외 및 해외 프로그램 정보 제공 및 참여시 우선권도 부여한다. 활동 기간은 약 한 학기 동안 진행되며 학기 중 최소 10시간 이상을 채워야 한다. 한국인 재학생과 외국인 재학생이 1:1 또는 1:多, 多:多로 활동 후 보고서를 매번 제출해야 활동이 인정된다. 프로그램 활동은 전공, 교양 교과목 및 한국어 시험 대비 학습 지원을 하는 스터디 활동이나, 다양한 문화 활동을 통한 각종 비교과 활동을 즐길 수 있는 문화 교류 활동 두 가지로 크게 분류된다. 버디 프로그램은 단순히 장학금이나 봉사 시간을 채우는 활동이 아니다. 만약 특정 언어를 배우고 싶거나 다양한 문화 교류를 통해 교내에서 외국인 친구들을 사귀길 희망한다면 좋은 경험이 될 수 있을 것이다. ▲버디프로그램에 참가하여 외국인 재학생에게 러시아어를 배우는 모습 (촬영: 신희원 기자) 지역사회 환경정비 봉사활동 서울캠퍼스의 경우 봉사시간이 2시간씩 인정되는 지역사회 환경정비 봉사활동을 주기적으로 모집하고 있다. 올해 2월에 16기까지 모집한 상황이다. 장소는 캠퍼스 인근(홍제천, 구기동, 신영동 일대)에서 진행된다. 모집 기간에 학교 통합공지에 공지가 올라오며 샘물 통합시스템-> 학생기본 ->사회봉사 -> 봉사활동 신청에서 신청이 가능하다. 미래백년관 기획전시실 봉사활동 상명대학교 박물관에서는 서울캠퍼스 미래백년관 기획전시실에서 자원봉사자를 학기마다 모집한다. 지원한 봉사자들은 기획전시실 전시 지킴이 및 관리, 전시 및 교육 프로그램 보조 등을 맡게 된다. 기간은 한 학기에 화요일부터 금요일까지이며, 오전팀과 오후팀으로 나뉜다. 인정되는 봉사 인정시간이 팀마다 다르니 학교 공지를 꼼꼼히 읽어보고 지원하는 것을 추천한다. 봉사서포터즈 ‘날개단’ 현재 천안캠퍼스의 경우 ‘날개단’ 을 진행하고 있다. 날개단이란 봉사 서포터즈로 2023년 11월 경 첫 1기 모집을 진행하여 5명의 학우들이 활동을 시작했다. 단복 및 교내봉사활동 50시간을 부여하며 다양한 사회 공헌 프로그램 개발 보조 참여, 그리고 천안 캠퍼스 상명사회봉사단 프로그램 운영 보조 등 여러 활동을 진행한다. 활동 이후에는 임명장뿐만 아니라 상장이 추가로 지급된다. 1기 날개단은 2월 말 성황리에 활동을 마무리하였으며, 올해는 1학기 중순쯤에 2기를 모집할 예정이다. ▲날개단 소속 학우들이 아이들과 함께 프로그램에 참여한 모습 (촬영: 신희원 기자) 근로 장학제도 ▲ 국가근로장학생의 하루 브이로그 (출처: 한국장학재단 공식 유튜브) 대학생들 사이에서 유명한 꿀알바인 ‘근로’. 정식 명칭은 근로장학생으로, 대부분 간단한 사무 일이나 보조, 정리 정도의 쉬운 업무강도와 공부나 과제 등 일하는 중 다른 업무를 병행할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다. 근로장학생은 대략 세분류로 나눌 수 있다. 첫 번째는 교내(행정)근로. 우리가 아는 학교 내 다양한 부서들에 무작위로 배정받는 형식으로, 스뮤기숙사(박물관)까지 포함이다. 참고로 스뮤기숙사쪽 근로장학생은 교통비가 추가로 장학금에 들어간다고 한다. 두 번째는 과 사무실 근로. 각 단과대학, 학과별 존재하는 과사무실에서 근로하는 장학생을 이야기한다. 대부분 학과 홈페이지나 학과 단체 채팅방에 공고가 올라오며, 학과별 2명 정도를 뽑는 것이 다수다. 다만, 상명대학교 내부 근로장학생들은 근로장학생을 안 해본 학생들이 우선순위로, 연속으로 하는 것이 쉽지 않을 수 있다. 마지막은 국가 근로 장학생. 한국장학재단 앱에서 국가장학금 신청과 함께 신청할 수 있다. 장학재단에서 소득분위를 산정해서 학교에 소득순위정보를 전달해 선발하는 방식이다. 위에서 소개한 활동들 이외에도 다른 비교과 활동 및 봉사 활동은 모두 학교 공지사항에 올라오므로 수시로 확인해보는 것을 추천한다. 이처럼 세 가지 장학금 분야에 대해 살펴보았다. 위에서 소개한 활동들 이외에도 다른 비교과 활동 및 봉사 활동은 모두 학교 공지사항에 올라오므로, 관심이 있다면 수시로 학교 공지사항 사이트를 방문해보는 것을 추천한다. 교내에서 광범위한 분야들의 프로그램에 참여하면서 본인의 역량을 발전시킬 뿐만 아니라 매해 성장하는 자신을 스스로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 신입생들뿐만 아니라 재학생들 또한 올해부터 교내 활동에 참여하여 나만의 의미 있고 특별한 대학 생활을 즐기는 것은 어떨까? 곽민진 부장기자, 신희원 기자
제 730 호 우리 학교의 학과를 소개합니다! 2탄
우리 학교의 학과를 소개합니다! 2탄 우리 대학은 1만여 명의 학생들이 다니는 만큼 서울캠퍼스에는 5개의 단과대학과 20개의 학부(과), 천안 캠퍼스에는 5개의 단과대학과 18개의 학부(과)가 존재한다. 또한 서울캠퍼스는 22개의 전공이, 천안캠퍼스는 23개의 전공으로 편제되어 있다. 이번 기사에서는 각자의 꿈을 향해 도약하는 학우들을 만나 학과 소개 인터뷰를 진행하였다. 상명대학교 23학번 김시연 학우 Q.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A. 안녕하세요. 저는 상명대학교 문헌정보학과 23학번 김시연입니다. 문헌정보학과 동아리 ‘FOS’에서 부기장을 맡고 있습니다. Q. 과에 대한 간단한 소개 부탁드립니다 A. 저희 문헌정보학과는 지식정보사회 시대에 필수적인 정보전문가를 양성하는 학과입니다. 취업특강, 학술제, 학술답사 등 다양한 학과 특화 프로그램이 존재하고 전문 사서, 공공 사서, 빅데이터 전문가라는 3가지의 전공 CDR이 있습니다. Q. 문헌정보학과에 지원하게 되신 동기가 있으신가요? A. 저는 어렸을 때부터 도서관에 가는 것을 좋아했습니다. 그러다 보니 도서관이라는 공간에 애정을 갖게 되었고, 자연스럽게 도서관에서 일하는 사서의 꿈을 꾸게 되었습니다. Q. 문헌정보학과의 커리큘럼과 어떤 것을 배우는지 궁금합니다. A. 아직 2학년이라 많은 것을 배우진 못했지만, 1학년 1학기에는 ‘문헌정보학의 이해’라는 과목을 수강하면서 문헌정보학에 대한 전반적인 지식을 배웠습니다. 또한 ‘정보통신기술론’이라는 수업을 통해 IT와 빅데이터 등을 다루는 수업을 들었습니다. 2학기에는 도서관 청구 기호에 대해 배우는 문헌 분류법과 도서관이 제공하는 서비스에 대해 구체적으로 배우는 ‘정보서비스론’을 수강했습니다. Q. 문헌정보학과 학생들의 졸업 후 진로는 어떻게 되나요? A. 보통 문헌정보학과를 졸업하면 발급받을 수 있는 2급 정사서 자격증을 활용하여 사서로 일합니다. 사서가 아니더라도 다양한 기관에서 기록물관리사로 근무하시거나, 기업에서 데이터베이스 관리자 또는 데이터 과학자로 일하시는 선배님도 계십니다. Q. 상명대학교 문헌정보학과만이 가진 강점은 무엇인가요? A. 상명대학교에는 다른 학교에는 없는 국내 유일 보건 의료정보전문가 특성화 사업이 존재합니다. 이 사업을 통해 문헌정보학과 학생들은 병원 도서관이나 의과 대학 도서관에서 일하는 의료전문 사서로서 일할 수 있습니다. 또한 학과 교수님들이 친절하시고 학생들에게 많은 신경을 써주신다는 점도 상명대학교 문헌정보학과만의 강점 중 하나입니다. Q. 문헌정보학과를 희망하고 있는 수험생들에게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무엇인가요? A. 고등학교 3년 내내 문헌정보학과를 희망하였고 그 결과 후회 없이 학교를 잘 다니고 있습니다. 수험생들이 전공과 자신에 대해 깊이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가지고 자신과 잘 맞는 전공을 선택하길 바랍니다. 또한 문헌정보학과를 희망하는 모든 수험생이 열심히 공부해서 문헌정보학과에 입학하셨으면 좋겠습니다! Q. 마지막으로 기사를 읽는 독자들에게 한 마디 부탁드립니다. A. 아직 2학년이라 깊이 있는 대답을 하진 못한것이 아쉬움이 남지만, 그래도 기사를 읽는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셨으면 합니다. 생명공학과 22학번 이정규 학우 Q.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A. 안녕하세요. 저는 상명대학교 생명공학전공 22학번 이정규 입니다. Q, 과에 대한 간단한 소개 부탁드립니다. A. 생명공학은 21세기 인류의 난제인 식량부족, 에너지, 질병, 환경오염 문제를 해결하는 핵심 학문분야로, 우리의 생활과도 밀접하게 연관되어 있습니다. 이러한 추세에 발맞춰 생명공학전공에서는 의료 및 헬스관련 바이오신기술 개발, 생명정보분석, 유전공학, 유전체, 단백체 분석 및 조작, 해양생명공학, 분자생태환경평가기술 개발, 생명자원활용기술 개발 등 생명공학 전반에 걸친 다양한 분야의 연구와 교육을 수행하고 있습니다. Q. 생명공학과에 지원하게 되신 동기가 있나요? A.어릴때부터 작은 벌레들과 달팽이 같은 작은 동물 들을 찾아내고 관찰하는 것을 좋아하였고 이런 동물들의 생활사를 알아보고 책을 찾아보았습니다. 고등학교에 들어서는 이런 생물 관련 이슈에 관심이 가게 되었고 유전학에 관심을 가지게 되어 생명공학전공에 지원하게 되었습니다. Q. 생명공학과의 커리큘럼과 어떤 것을 배우는지 궁금합니다. A.생명공학과는 2학년까지 일반생물학, 일반화학, 생리학, 유전학, 미생물공학 등의 생명공학 주요 과목들을 이수 할 수 있고 이에 관련된 일반생물학실험, 미생물공학실험, 유전생물학실험 같이 연계되는 실험을 이수 함으로서 이론은 물론 그에 관련된 실험 수업까지 이수할 수 있습니다. 이후 3, 4학년 때는 심화 전공인 생물정보학, 독성학 등의 수업을 이수하여 전공에 대한 심화 수업을 이수 할 수 있습니다. Q. 생명공학과 학생들의 졸업 후 진로는 어떻게 되나요? A.생명공학전공 학생들은 졸업후 2가지로 나눌 수 있습니다. 첫번째로 심화전공을 이수 하여 졸업한 학생들은 학사 연구원으로 취직하거나 석 • 박사 학위를 이수하여 국공립 연구원으로 취직할 수 있습니다. 복수전공을 이수하여 졸업한 학생들은 다양한 분야에서 취직 할 수 있는 기회가 열려 있습니다. 특히 상명대학교에 경우 복수 전공에 대한 길이 열려 있어 복수 전공을 통한 취직의 길이 많은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Q. 상명대학교 문헌정보학과만이 가진 강점은 무엇인가요? A.상명대학교 생명공학전공은 과 분위기 자체가 예로 부터 좋았고 과 분위기가 좋기 때문에 선 후배 간의 교류를 통해 많은 정보가 오고 가는 것이 장점이라고 생각합니다. 또, 생명공학 그 자체로 미래에도 중요한 분야면서 계속해서 발전하는 분야이기 때문에 이런 부분들이 상명대학교 생명공학전공의 장점이라고 생각합니다. Q. 생명공학과를 희망하고 있는 수험생들에게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무엇인가요? A.여러분이 생명공학전공을 희망하는 이유는 제각각이지만 생명공학 자체에 관심이 많고 미래 식량문제 및 환경 문제에 관심이 많다면 생명공학전공에서 많은 공부를 하는 것을 강력하게 추천합니다. Q. 마지막으로 기사를 읽는 독자들에게 한 마디 부탁드립니다. A.생명공학전공은 원없이 실험하고 탐구 할 수 있는 기회가 넘치기 때문에 이런 공부를 원하시는 독자분들은 생명공학전공에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만약 생명공학전공에 관심이 없다고 하여도 독자 분들의 입학에 많은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상명대학교 23학번 오다인 학우 Q.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A.안녕하세요! 커뮤니케이션디자인학과 23학번 오다인입니다. Q. 커뮤니케이션디자인학과에 대한 간단한 소개 부탁드립니다. A.커뮤니케이션디자인학과는 시각언어를 중심으로 창의적 디자인관, 통찰력을 키우는 학과입니다. Q. 커뮤니케이션디자인학과에 지원하게 된 동기가 있나요? A.저는 평소에 그래픽 디자인에 관심이 많았습니다. Q. 커뮤니케이션디자인학과의 커리큘럼과 어떤 것을 배우는지 궁금합니다. A.우선 디자인대학의 경우 1학년 때 디자인학부 기초 과정을 거치고, 2학년을 진입하면서 세부 전공을 선택하게 됩니다. 1학년 학부 과정에서 여러 학과 교수님들을 접하며 본인에게 맞는 전공을 찾을 수 있습니다. 선택한 세부 전공에 따라 2학년때는 학과별 기초를 다지게 됩니다. 3학년때는 기초에 이어 심화 학습을 하게 되고, 4학년은 2~3학년때 배운 내용을 바탕으로 졸업 작품을 진행하게 됩니다. 커뮤니케이션디자인학과는 타이포그래피, 비디오그래피, 패키지 디자인, 일러스트레이션 등 여러 가지를 배우게 됩니다. 다만 거시적 관점에서 바라보면 입체적인 작업보다는 평면적인 작업 위주로 진행된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Q. 커뮤니케이션디자인학과 학생들의 졸업 후 진로는 어떻게 되나요? A. 과 특성상 다양한 분야로 진출할 수 있습니다. 일러스트레이션 전문가, PR/광고 등 분야가 매우 광범위합니다. Q. 상명대학교 커뮤니케이션디자인학과만이 가진 장점은 무엇인가요? A. 커뮤니케이션디자인학과의 과 동아리도 정말 다양하다는 점인데요. 공모전 참가 취지의 동아리도 있고 일러스트 동아리, 타이포그래피 동아리 등이 있습니다. 동아리는 선후배 간의 친목과 디자인 실력 향상이 장점이고, 여기서 만들어낸 결과물은 과제전에서 전시하기도 합니다. 또한 동아리 플리마켓 진행을 통해 다양한 작업물을 만들고 접해볼 수 있습니다! Q. 커뮤니케이션디자인학과를 희망하고 있는 수험생들에게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무엇인가요? A. 커뮤니케이션디자인학과는 디자인학부에서 가장 많이 선택하는 세부 전공입니다. 그렇기에 추후 전공을 바꾸어도 융합 및 연계하기 좋은 실용적인 디자인학과라고 할 수 있습니다. 또한 진출할 수 있는 분야가 다양하다는 것도 장점입니다! 그리고 전공 공부를 위해 포토샵, 일러스트레이터처럼 커뮤니케이션디자인학과에서 주로 쓰는 프로그램을 미리 익히는 것도 좋지만, 저는 전시를 많이 보러 다니는 것을 추천합니다. 디자인 관련 전시회를 관람하다 보면 과제 레퍼런스 찾기에도 도움이 될 뿐만 아니라 확실히 시야가 넓어지거든요. 이처럼 전시회도 관람할 뿐만 아니라 디자인 레퍼런스가 많은 책도 보면서 준비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2023년 커뮤니케이션디자인학과 과제전(촬영: 신희원기자) Q. 기사를 읽는 독자들에게 한 마디 A.매년 매 학기 빠른 속도로 발전해나갈 수 있는 학과인 것 같아요. 과제전과 졸업전시도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상명대학교 23학번 권예은 학우 인터뷰 Q.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A.안녕하세요! 글로벌지역학부 23학번 권예은입니다. Q. 글로벌지역학부에 대한 간단한 소개 부탁드립니다. A. 글로벌인문학부대학에 소속된 어문학부라고 할 수 있습니다. 한국언어문화전공 이외에도 일본, 중국, 영어, 프랑스, 독일, 러시아 •중앙아시아 이렇게 6개의 지역학전공으로 이루어져있습니다. Q. 글로벌지역학부에 지원하게 된 동기가 있나요? A.저는 고등학교때 일본어를 선택과목으로 배우며 흥미가 생기게 되었습니다. 다양한 애니메이션을 보면서 자연스레 일본어가 늘어 재미도 붙게 되며 진로는 번역가를 희망하게 되어 지원하게 되었습니다. Q. 글로벌지역학부는 어떤 것을 배우나요? A. 글로벌지역학부는 1학년때는 글로벌사회와 지역문화, 글로벌시대의 인문학 두가지 전공을 배우게 됩니다. 인문학적 소양을 채울 뿐만 아니라 각 지역권에 대해 이해하고 하는 지역권을 탐색할 수 있습니다. 2학년부터는 본인이 희망하는 전공 교양을 들으면 됩니다. 최종 전공 선택은 3학년 2학기때 이루어집니다. Q. 글로벌지역학부 학생들의 졸업 후 진로는 어떻게 되나요? A.해외 기업, 대사관, 방송국 등 어문학과인만큼 매우 다양합니다. Q. 상명대학교 글로벌지역학부만이 가진 장점은 무엇인가요? A.일학기에 월드빌리지라는 글로벌인문학부대학만의 축제가 진행된다는 특징을 가지고 있습니다. 각 지역권마다 지역권을 대표하는 음료들과 음식들을 판매합니다! 또한 각 지역권별로 진행하는 행사들이 다양해 더 많은 경험, 추억도 쌓을 수 있는거 같습니다. 그리고 단순히 언어만 배우는 것이 아닌 그 나라의 문화적 요소까지 다 배우니 전공하고자 하는 언어권의 전문가가 될 수 있도록 특화되어 있다고 생각합니다. Q. 글로벌지역학부를 희망하고 있는 수험생들에게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A. 저는 재학하면서 더욱 만족하고 있는 학부입니다. 언어를 탐색하게 도와주는 커리큘럼도 도움이 되었을 뿐만 아니라 다양한 지역권 교수님들의 수업, 조언으로 더욱 성장해나갈 수 있었던 것 같아요. Q. 마지막으로 기사를 읽는 독자들에게 한 마디 부탁드립니다. A. 글로벌지역학부는 단순히 외국어만을 배우는 것이 아닌 역사 및 문화적 요소 또한 전문가가 될 수 있도록 양성합니다. 이처럼 두 캠퍼스 간 여러 학우들의 소중한 인터뷰를 통해 학과에 대해 알아가는 시간을 가지게 되었다. 앞으로도 꿈을 향해 나아갈 학우들이 올해도 뜻깊은 해를 보내길 응원한다. 김현지, 신희원 기자
제 730 호 교내 서포터즈를 소개합니다.
상명대학교 교내 서포터즈에 대해 들어본 적 있는가? 교내 서포터즈는 피어오름 서포터즈와 잡(JOB)서포터즈가 있다. ▲잡(JOB)서포터즈 모집 포스터 (출처 : SM challenge) 잡서포터즈는 매년 학기 초, 학기 말에 서포터즈를 모집한다. (활동기간 기준) 2~3학년 재학생이자, 직전 학기 F가 없고, 전체 평균 평점이 2.5 이상이라면 지원 할 수 있다. 서포터즈의 업무는 매주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홍보 콘텐츠를 제작해서 취업 진로지원팀 인스타그램에 게시하여 취업 정보를 제공하고, 취업진로 프로그램 진행을 돕고, 프로그램을 홍보하는 일들을 하게 된다. 잡서포터즈를 하게 되면 연간 1인당 3,000,000원 장학금(학기당 1,500,000원, 등록금 범위 외 지급)을 받을 수 있다. 게다가 취업 지원 프로그램 참여 우선권을 얻을 수 있다. ▲우리 대학 비교과 교육 과정 ’피어오름‘의 공식 계정 우리 상명대학교는 비교과 교육 과정 ‘피어오름’을 진행하고 있다. 상명 피어오름 서포터즈는 주로 비교과 교육 과정 ‘피어오름’의 온·오프라인 홍보대사이다. 서포터즈는 전 학년을 대상으로 캠퍼스별로 5명씩 선발한다. 학점 평균이 2.5 이상이고 휴학생이나 초과 학기 자가 아니라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 피어오름 서포터즈의 활동으로는 비교과 교육과정 및 제도 안내를 위한 홍보 콘텐츠 제작, 비교과 유튜브 채널 및 인스타그램 계정 관리, 비교과 프로그램 상시 모니터링 및 오프라인 홍보 활동 등이 있다. 한 학기 동안의 활동을 마친 서포터즈에게는 비교과 마일리지 40점과 장학금 70만 원이 지급된다. 평소 비교과 프로그램에 관심이 많았다면 2학기에 모집할 피어오름 서포터즈에 지원해 보는 것을 추천한다. 이은민 기자, 김현지 기자
제 729 호 천안캠퍼스에는 매년 디자인이 바뀌는 학잠이 있다?
천안캠퍼스에는 매년 디자인이 바뀌는 학잠이 있다? 상명대학교 천안캠퍼스에서는 매년 학기 초 디자인과 학우들이 디자인한 학잠이 에브리타임을 통해 공동구매가 이루어진다. ▲ 2022년 학잠 디자인 (출처 : 상명대학교 에브리타임) ▲ 2023년 학잠 디자인 (출처 : 상명대학교 에브리타임) 2022년, 2023년 학잠 디자인에 참여하신 디자인과 학우분께 학잠 디자인에 대한 소개를 요청드리자, 학잠인 만큼 상명대학교의 상징 동물인 사슴과, 교화인 매화를 사용해 디자인을 제작하셨다고 했다. 2023년 디자인은 2022년 디자인 경험을 바탕으로 자수가 밋밋하거나 단조로워 보이지 않도록 다양한 크기의 꽃을 추가하고, 연분홍색과 연보라색을 사용해 자수가 잘 보일 수 있도록 디자인을 제작하셨다고 했다. ▲ 2024년 학잠 디자인 (출처 : 총학생회 청명 https://www.instagram.com/p/C3E3j9OrpT6/?igsh=MWVjanYxbTh4bWd4Zg==) 올해 2024년 학잠은 디자인과 학우들이 아닌 총학생회 청명에서 공동구매를 추진했다. 이전과 달리 총학생회에서 추진한 이유에 대해 문의해 보았는데 일반 학우가 진행하는 것보다 총학생회가 진행하게 되면 업체와 컨택 과정, 공동 구매 수요 조사가 더욱 수월하고 안전하게 진행할 수 있다고 판단하여 진행하게 되었다고 한다. 2024년 학잠 디자인은 청명 총학생회 제작국에서 기존 디자인에 활용되던 교화 매화뿐 아니라 교목인 소나무를 활용해 디자인을 제작하게 되었다고 했다. 매화 학잠과 소나무 학잠 두 가지 디자인과 기존 아이보리, 블랙뿐 아니라 분홍색, 하늘색, 남색까지 다양한 색으로 제작되어 선택의 폭이 넓어졌다. 이번 학잠에 대한 학우들의 반응이 뜨거웠는데 학우들은 에브리타임 공동구매 게시글 댓글에서 ‘모든 색을 다 구매하고 싶을 정도로 예쁘다’는 반응과 ‘비공식적인 학잠이라 아쉽다’는 반응을 보였다. 이와 관련해 총학생회 측에 공식 학잠 디자인 변경에 대해 문의해 본 결과 공식 학잠 같은 경우는 학생 자치 기구 차원에서 다루는 것이 아닌 상명대학교에서 제작하는 것이라 공식 학잠의 디자인은 총학생회의 권한이 아니지만, 많은 학우가 공식 학잠의 디자인 변경을 원한다면 건의하여 보다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답변을 받을 수 있었다. 2월 8일(목)부터 2월 16일(금)까지 이루어진 학잠 공동구매는 구글 폼에서 개당 50,000원의 가격으로 진행되었다. 수령 방식은 천안 캠퍼스 학생회관 H303 방문 수령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설레는 기분으로 학잠을 입고 캠퍼스를 돌아다니는 상상을 해본 적이 있을 것이다. 상명대학교의 상징물인 사슴과 매화, 소나무가 자수로 새겨져 있는 학잠을 입고 상명대 학우로서 소속감을 느끼며 즐거운 학교생활을 하길 바란다. 김다엘, 이은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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