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어문화원 김영진 책임연구원, 국립국어원장상 수상
국어문화원의 김영진 책임연구원은 지난 19일 개최된 ‘제13회 전국 국어문화원 연찬회’에서 국어문화 진흥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국립국어원장상을 수상했다.
국립국어원이 주최하고 전국국어문화원연합회에서 주관한 전국 국어문화원 연찬회는 전국 16개 시도의 22개 국어문화원이 참여했으며, 2024년 업무 유공자 표창 수여와 사업 성과 공유, 우수 사례 발표로 진행되었다.
이번에 국립국어원장상을 수상한 상명대 국어문화원 김영진 책임연구원(상명대 한국언어문화학과(08학번) 졸업)은 쉬운 우리말 사용을 장려하고, 한글과 한국 문화를 홍보하는 다양한 사업을 진행한 경험을 바탕으로 상명대 국어문화원 책임연구원으로 재직하면서 해양 관련 학술용어 정비, 충청남도 보도자료 및 누리집에 나타난 국어사용 진단 및 평가, 충남지역 문화재 안내판 감수 등을 수행하였다.
또한 세종대왕 나신 날과 한글날을 기념하여 지역 주민과 학생들이 참여하는 행사들을 주관하는 등 우리말의 소중함을 알리는 데 이바지하고 국민의 올바른 언어생활을 위해 힘써왔다.
상명대학교 국어문화원 전정미 원장은 “상명대학교 국어문화원은 2025년도에도 충남지역 초등학교와 연계한 다문화 교육, 쉬운 공공언어 사용 방안 연구, 사회통합프로그램 충남1 거점운영기관 운영 등을 통해 한층 더 우리말과 우리 문화를 지키는 데 앞장설 수 있는 다양한 사업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